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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중심의 강릉동인병원

폐암조기 진단의 의미

현재 국내 암 사망원인 1위인 폐암의 치료법은 수술, 방사선 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이 있으며, 전체 5년 생존율이 10%가 채 안되는 치료가 힘든 암이지만, 조기에 발견된 폐암은 수술로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기 폐암의 경우 수술 후 5년 생존율(완치율)이 약 70%, 2기 폐암은 50%정도이지만 불행이도 우리나라에서는 조기에 진단되어 수술이 가능한 환자가 20%가 채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국민들이 위내시경 검사, 자궁암검사 등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습니다. 페암에 대해서는 관심이 상당히 낮은 현실입니다. 비흡연자들의 경우 기침이나 가래가 다소 있더라도 무시하고 지나는 경향이 많으며,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의 발생이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우리도 더 늦기 전에 폐암검진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할 때이며, 특히 흡연가, 폐암 가족력이 있는 분 등 위험군에서는 적극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폐암 초기검진의 필요성

  • 흡연 및 대기오염 등으로 폐암발생율 증가
  • 조기에 진단하여 완치율이 70%이상
  • 조기진단이 가능한 유전자 검사법이 개발됨

검진대상자

  • 10년이상 흠연한 40세이상 성인
  • 가족, 친척 중 폐암이 발생한 경우
  • 과거 폐암으로 치료를 받은 경우
  • 이상의 고위험군 외에 폐질환의 예방 및 조기진단에 관심이 많은 성인

폐암 조기진단 검사항목

호흡기계 문진
검진자의 흡연력, 가족력, 직업, 환경적인 요인 등을 통하여 폐암 발생의 위험성을 예측하며, 금연교실 등을 통하여 위험요인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와줍니다.
흉부 정면 및 측면 엑스선사진
흉부질환 검사의 가장 기본이 되며,측면사진을 추가하여 종괴의 발견율을 높이고자 합니다. 비용이 적게들어 병이 의심되는 경우에 자주 반복촬영이 가능하므로, 각 검진자의 기초자료로 사용됩니다
객담 세포진 검사
객담 세포진 검사 역시 폐암 덩어리에서 떨어져 나온 암세포를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폐암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법입니다. CT촬영은 폐에 덩어리가 있는지를 찾아내는 검사이지만, 객담 세포진검사는 암세포를 현미경하에서 직접 확인함으로 폐암을 확진시켜주는 검사입니다. 기관지 깊은 곳에 있는 가래를 배출시키기 위하여 생리식염수 분무 흡인을 통한 유도객담을 받아서 검사하며 이 방법은 가래를 뱉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적입니다.

흉부단층촬영

흉부 CT검사는 작은 크기의 조기암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본 병원 CT는 나선형 CT이므로 촬영시간이 1분 이내로 짧고 환자 호흡에 의한 잡음도 배제되므로 영상도 훨씬 깨끗한 최신 기기입니다.

객담 유전자검사

가래속에 섞여 있는 폐암세포의 유전자를 100만 배 정도 증폭하여 검출하는 방법으로, 일반객담 암세포 검사와 달리 가래 속에 1~2개의 암세포만 있어도 찾아내는 획기적인 방법입니다. 탁월한 검출율과 특이도(폐암과 정상을 구분하는 능력)를 나타낸 이 방법은 2001년 6월 대한 암학회에 발표되었으며, 보건복지부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폐암 조기진단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검진절차

  • 사전 예약

    •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 담당자가 상담을 통해 검진자의 편리한 시간에 예약
  • 검진 클리닉 방문

    • 흉부엑스선 촬영 및 퓨터촬영(CT) 시행
    • 유도객담(가슴 깊은 곳에서 나오는 가래) 채취
  • 검진 완료

    • 약 1시간 이내 모든 검사 종료

※ 금식이나 검사전 준비사항은 없으며 주사를 맞거나 고통스러운 부분 없습니다.